넥슨이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옥외광고를 개시했다.
이번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 옥외광고는 뉴욕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에 개시됐다. 옥외광고는 앞서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주년 기념 특별 방송에서 깜짝 예고됐다. 당시 이용자들에게 열띤 호응과 기대를 받았다.
광고에서는 이용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로나' 캐릭터가 등장해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이용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나동진 넥슨 실장은 “블루 아카이브 출시 이후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 이용자가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옥외광고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부문 후보작으로도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이용자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14일까지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