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은 자산의료재단 제천서울병원에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엣지앤넥스트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서울병원은 244개 병상과 15개 진료과를 갖춘 충북 제천의 종합병원이다. 최신 의료 ICT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클라우드 EMR 도입을 결정했다. 엣지앤넥스트의 △의료 법령·제도 상시 업데이트 △다양한 통계 △스마트 솔루션 연동 △요청사항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 △중단 없는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지케어텍은 엣지앤넥스트와 스마트 솔루션 연동에 중점을 뒀다. 시간,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EMR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클라우드 HIS 확산지원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클라우드 HIS 확산을 담당하고 있다”며 “엣지앤넥스트 서비스 병원을 더욱 확대해 구축형 HIS 베스트케어와 더불어 의료 IT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