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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빅텍 등 방산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빅텍(065450)은 전 거래일 대비 6.07% 오른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은 군청 내부 전산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습경보 발령. 전 직원 지하대피. 실제상황. 즉시 대피바람”이라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군청 내부 시스템을 통해서 메시지가 발송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초기 궤적은 울릉도 방향으로 나타났고, 이중 울릉도 부근 공해상에 한 발이 떨어진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울릉도가 포함된 남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북한이 이날 몇 발을 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8일 낮 군사분계선(MDL) 인근 강원 통천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후 5일 만이다.
한편, 빅텍은 방위 사업 시스템 방향 탐지 장치, 군용 전원 공급 장치, 피아 식별 장치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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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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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