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본부'(이하 DPG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기획과 전략·로드맵 수립, 민관협력 중심 혁신서비스 발굴, 플랫폼 고도화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DPG지원본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추진단 3국·9과)와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팀 체제(4개팀)로 구성해 실행력을 담보했다.
NIA가 전사적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그중 특히 DPG지원본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접점으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조직혁신은 정부 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적극 부응 하기 위해 기존 본부를 해체한 후 DPG지원본부를 신설, 본부 수 (8개)를 유지했으며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효율성 제고에도 힘썼다.
NIA는 ESG 경영혁신, 데이터 기반의 행정 내재화 등을 위한 기능 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연내 대부서화를 통한 조직 축소와 인력 효율화 등 대대적인 조직혁신을 완료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지속적 조직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 등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대국민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민간 혁신서비스 창출 등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