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복상자를 인천 서구에 주거하는 폐지수거 어르신과 여학생 총 1000명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서 하나금융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조성한 1억원 상당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디바(야광밴드), 안전조끼, 안전장갑, 마스크 등의 안전용품을 행복상자에 담아 인천 서구 관내 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해 500명의 어르신께 전달했다.
경제적 이유로 여성 필수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행복상자도 마련했다. 유기농 순면 생리대, 여성 청결제 등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위생용품을 행복상자에 담아 500명 여학생에게 전달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