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29일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광주시는 28~29일 광주시민회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도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 참여팀은 △메이커스(디자인, 공예) 분야 4팀('에기아또', '조이페페', '오터솝', '쏨브이') △미디어(책, 영상 기반) 분야 2팀('멜로디키즈', '엠엠허브') △커뮤니티(지역사회 프로그램) 분야 1팀('온 더 스테이지') △F&B(식음료) 분야 3팀('굽는당', '시작', '따담') 등 올해 3기 신규 창업지원 7팀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원 받는 3팀 등 10팀이며, 이들은 그동안의 창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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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포스터.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교육 수료생을 포함한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 총 38개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및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함께 광주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부산·제주 로컬 우수 창업자 명사 강연으로 윤현석 대표(무등산 브루어리), 홍순연 이사(삼진이음), 김정아 대표(카카오패밀리)가 지역 로컬스토리와 활동사례, 로컬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회관 2층 전시관에서는 광주-대구 청년교류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한달동안 우동윤 작가의 청년 사진전 '대구청년보고서'가 열린다.

우동윤 작가는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18년째 활동 중인 중견 방송 기자로, 4년 전부터 대구 청년들의 삶을 보고서 형태로 촬영하고 기록하고 있다.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총 33팀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하고 지원했다”며 “지역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년 창업사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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