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시아 창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국가혁신클러스터 스타트업 해외 진출 협력채널 강화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지난 25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확산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TP는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 2022)'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프리포럼(Pre-Forum) 형태로 이번 포럼을 진행했다. 부산TP가 총괄하는 부산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 비R&D 분야인 지능정보서비스산업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1부에서 부산TP와 동아대 창업지원단, 태국 라자망갈라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정책 동향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능정보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교두보를 공동으로 마련하자는 취지다.
2부는 손진현 짐캐리 대표(로컬에서 글로벌까지), 조한진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 센터장(디지털 전환의 핵심, SaaSification), 최용주 인제대 산업융합대학원 교수(글로벌 기술사업화와 연구)가 주제 발표했다.
이어 성희엽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창업기업의 세계화 :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관하여'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TP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에서 글로벌 협력 채널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내달 아시아 창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세계 여러 기관과 각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