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플랫폼 대영채비, '2022 대구 국제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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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는 대구시 엑스코(EXCO)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2 대구 국제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구 국제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이하 DIFA)’는 미래 자동차 및 관련 산업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행사로, 국내외 200개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채비(대영채비 공식 브랜드)는 90㎡(약 2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충전 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채비는 초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소, 채비스테이를 체험하는 형태로 전시장 공간을 구성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PnC(Plug&Charge) 기술 기반 충전 서비스 시스템 및 자동으로 차량번호판을 인식해 충전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지능형 LPR(License Plate Recognition) 기술, 실시간 충전 정보 및 GPS 연계 차량 위치 정보, 인증 및 결제가 바로 이어지는 간편 과금 솔루션 등의 기술 등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채비 직원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 채비는 약 3만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시장에 공급하였고, 그 중 환경부 등 관급 인프라의 60% 이상을 채비가 공급했다. 채비는 독자적 코어 기술을 기반한 400kW급 초급속을 포함하여 약 4천여기의 충전기를 직접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로밍을 통해 전국에 설치된 공용 충전기의 99% 이상을 커버하는 충전 서비스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상담 가능한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한 지사를 통해 가깝고 빠른 A/S를 제공하며, 채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선점 서비스, 구독형 요금제와 자동 회전 충전 케이블, 높은 선명도의 대형 터치스크린 등 선진적인 충전 인프라와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채비 관계자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30년 국내 전기차 보급 450만 대에 발맞춰 B2G, B2B 마케팅에서 더 나아가 이번 DIFA 참가를 통해 B2C 영역도 함께 넓혀 나가며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경험으로 ‘채비 스테이’를 선보이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채비는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미주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정부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연계한 시장개척을 진행 중이다. 일본 미쓰이 그룹과 손잡고 일본 전기차 시장 진출,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 개국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맺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