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터 전문기업 제이엔피글로벌(대표 박지환)은 도로 시공 작업 무인자동화 전문기업 충청(대표 최민진)에 시드 투자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청은 도로 시공 작업 무인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초기 시드 투자사인 제이엔피글로벌은 현재 과학벨트 세종 비즈니스 커넥트센터(BCC) 운영프로그램인 장영실 창업리그를 통해 충청을 선발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민진 충청 대표는 “이번 시드투자 유치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술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른 시일 안으로 Pre-A 투자유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계원 제이엔피글로벌 이사는 “차선 인식 주행과 자동 시공 관련 기술은 충청의 핵심기술로 위험한 도로 위 자동화의 시작을 주도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 생각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리드 투자자로서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