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창업지원단, 27~31일 신세계百서 '광주RE:장터' 개최

광주대(총장 김동진) 창업지원단(단장 최완석)은 '2022년 기사창투 한마당' 기간인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광주RE:장터'를 통해 약 10여개 우수상품을 발굴, 해당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광주RE:장터'는 제품을 리(re) 브랜딩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장터라는 의미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광주서구청, 광주신세계백화점,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작년까지 총 5회를 운영해 4억6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Photo Image
지난해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광주RE:장터 모습.
Photo Image
지난해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광주RE:장터 모습.

협력 기관을 통해 우수기업 추천 및 모집을 받아 지역특화 광주형 창업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시민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치뤘다. 올해 개최되는 리장터 또한 다양한 제품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과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사업화 중심의 창업기업 발굴 및 판매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셀러 교육을 지원하고 판매 마케팅 교육을 포함한 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우수 창업자를 선정해 후속지원 및 지역 사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완석 단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호남권 창업기업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판로개척 등 지역의 창업기업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