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 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물류 플랫폼 기능 전면배치다. 메인 화면에 배치한 '판토스 나우'는 국내 최초로 해상·항공·철도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플랫폼이다.
LX판토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판토스 나우를 통해 국제화물 운송 견적과 스케줄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화물을 보낸 후에는 '판토스 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화물 이동 현황과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태풍·파업·항구폐쇄 등 다양한 리스크 정보도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뉴얼 홈페이지는 중국·아시아·유럽·북미·남미 등 대륙 별로 7개의 세부 사이트를 갖췄다. 각 사이트에는 해외 법인 주소·연락처 정보 등이 게시돼 있다. 국내 물류기업 중 최대 규모인 36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LX판토스 강점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 별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리뉴얼 홈페이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제작했다. 또 웹·모바일 표준화를 통해 PC·모바일 환경에서 누구나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물류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과 다양한 운송 수단,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새 홈페이지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고객이 필요로 하는 물류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