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서울시와 양재 aT센터서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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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2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를 다음 달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그룹 협력사(삼성물산(건설),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를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인 에브리봇과 더블유씨피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또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트렌드 콘퍼런스' 진행과 함께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홍보 및 취업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취업골든벨, 가상현실(VR) 모의면접 체험, 취업컨설팅, 면접정장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면접과 상담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09년부터 '일자리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0만명이 좋은 일자리를 찾았다”며 “서울시와 일자리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