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달라져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확보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오라클은 이를 위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선, 인프라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고객 인사이트 확보를 지원할 것입니다.”
가렛 일그 오라클 아태지역 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2'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차별성, 아태지역에서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일그 사장은 “데이터가 없으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불가능하며 데이터가 있어야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며 “오라클은 44년 이상 데이터를 여러 방법으로 관리해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는 다른 회사에 없는 오라클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라클은 데이터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통합 제공해 고객 의사결정을 돕는다”며 “특히 고객 가까운 곳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데이터 주권 확보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일그 사장은 오라클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장 완벽한 전략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일그 사장은 “오라클이 제공하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로빙 엣지 인프라스트럭처 등을 통해 고객은 어디에 있든 저비용으로 원하는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멀티 클라우드를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일그 사장은 “멀티 클라우드 시대가 열리면서 오라클은 고객이 여러 기업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며 “오라클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강조하며 여러 채널로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일그 사장은 그동안 오라클이 아태지역에서 9만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5만명 이상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아태지역 22개 시장에 사무실을 두고 8000개 이상 파트너와 협력한다. 5개 클라우드 솔루션 허브, 9개 클라우드 리전, 9개 제품개발센터를 운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애저와 연계하는 '애저 인터커넥트 리전'은 3곳이다.
일그 사장은 “고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인 데이터가 혁신의 도구가 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