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인트는 GPASS 신제품 AP560R이 1년간 누적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AP560R 제품은 까다로운 기술력이 요구되는 RF통신방식을 자체 개발 칩을 통해 출시한 모델이다. 통신율이 우수한 RF방식으로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수입차 매립장착 전용으로 설계돼 깔끔하며, 슬림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차량 내부 어디에나 장착이 가능하다.
에어포인트는 하이패스 칩을 개발해 자사 제품은 물론 국내 단말기 제조사에 하이패스 칩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물론 테슬라, 렉서스 등 고급차에도 에어포인트 하이패스 칩이 적용된다.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RF방식 하이패스 단말기 중 70% 이상 에어포인트 하이패스 칩이 적용돼 있다.
김경기 기술영업팀 본부장은 “에어포인트는 현대모비스,만도와 같은 자동차 부품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자동차사의 까다로운 품질과 기술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