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인공지능(AI), 보안, 로봇 등 개발자의 주요 관심사를 한데 모아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사옥에서 'SSDC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4년부터 SSDC를 개최했다. 오픈소스 중심이었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SW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SW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서 발표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올해 SSDC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 분야와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SW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를 위해 온라인 중계도 한다.
1일차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전자 제품 탑재 SW(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최승범 부사장, 시큐리티 & 프라이버스팀장 황용호 상무, MX사업부 스마트싱스팀장 정재연 상무 등) △삼성 SW 개발 문화(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 MX사업부 SW 플랫폼팀 정혜순 상무 등) 등 주제로 삼성전자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이 참여한다.
2일차에는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물리학자 시선에서 SW 개발 환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주제를 던질 예정이다.
개발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세션룸에서는 스마트싱스, 보안, 갤러깃, 멀티미디어, 오픈소스 등 43개 발표가 이어진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휴먼, 타이젠 탑재 제품, 빅스비, 가상현실(VR) 의료기기 등이 공개된다.
삼성리서치, 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빅데이터센터 등 삼성전자 여섯 개 조직이 참여한 삼성전자 개발자 채용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입사를 희망하면 SSDC 등록사이트에서 채용 상담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다.
김강태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부사장은 “SW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SW 개발에 관심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모든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D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일부터 사전 등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