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강원도 동해시 동해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2020년부터 동해페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전면 의무화에 따라 집중 가맹점 모집을 지원해 5000여개 가맹점 중 99% 이상을 등록했다.
코나아이는 이번 재선정으로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동해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기존 QR결제 가맹점은 확대하고, 향후 택시 호출서비스,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해페이 플랫폼 내 도입해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동해시와 동해페이 사용자, 가맹점 상생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