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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순이익과 매출액, 가입자수 증가폭을 발표하자 19일 장 초반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등 국내 영상콘텐츠 업체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에이스토리(241840)는 전 거래일 대비 17.36% 상승한 2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토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제작사이다.
여기에 우영우 주인공 배우 박은빈의 전 소속사이자 영상콘텐츠 업체인 키이스트(7180원, +22.32%)와 방송사 프로그램 외주 제작업체인 삼화네트웍스(2760원, +13.81%)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241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7만 명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신규 회원 가운데 143만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가됐다.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신규 회원을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매출 역시 6% 증가한 79억 3000만 달러(약 11조 3000억원), 주당 순익은 3.1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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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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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