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명수(국민의힘·안성2)·황세주(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17일 안성시 보개면 '불현~신장 도로확포장공사'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 공사는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 도로 총 6.42㎞ 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포장했다.
하지만 도로 확포장하면서 중앙선 가드레일이 설치되면서 원삼 방면으로 진행 시 신장리로의 좌회전이 막혔다. 신장리 진입이 가능하도록 300~400m 떨어진 지점에 적가리 회전교차로를 했으나, 인근 공장 5톤에서 11톤 대형차량이 회전교차로를 이용, 회전시 차로를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기사들이 위험을 호소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박명수·황세주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도로확포장공사 이후 이 교차로를 이용하는 기사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 도로건설과 등 관계자들이 다시 한번 현장을 점검해 위험 사항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