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디지털전환으로 그룹 4대 신성장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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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제 17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세미나에서 미래성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롯데정보통신이 디지털전환(DT)으로 롯데그룹 4대 신성장 부문별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방안과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DT:BT를 위한 새로운 여정'이란 주제로 '제17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방향에 대해 롯데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환(BT)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롯데그룹의 신성장 테마인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 가능성 △뉴라이프플랫폼 부문에서 장기적 성과와 미래 성장을 도모할 방안을 제시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그룹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BT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급변하는 시대, 기업 생존을 위해 룰 메이커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그룹 디지털전환에 인사이트가 될 수 있는 다수의 정보기술(IT)을 시연했다. DT 존과 BT 존으로 분리해 메타버스,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기(EV charger), 스마트 팩토리·물류 솔루션, 리테일 솔루션, 클라우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첨단 기술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세미나의 전략 방향성을 토대로 그룹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고객의 잠재된 요구를 발굴해 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 권위자로 꼽히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했다. 컨설팅, 웹 3.0(메타버스, NFT), 모빌리티(전기차충전, UAM), 빅데이터 등 롯데정보통신의 신성장 사업에 대한 사례와 미래 활용 방안을 다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