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온라인 소통에서 연구소 부문 최고 영예
과학기술계 대표 SNS 위상 확인

Photo Image
전기연 공식 캐릭터 꼬꼬마케리가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축하 플랭카드를 들고 기념 촬영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남균, 이하 전기연)은 빼어난 온라인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연구소 부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연은 현재 과학기술 출연(연)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포스트·TV)에서 국민 과학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귀염둥이 마스코트 '꼬꼬마케리'는 딱딱한 국가 연구소 이미지를 넘어서 대중에게 친근감을 안겨준다.

전기연 대표 온라인 콘텐츠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 소개 △전기 상식 코너 △연구원 문턱 낮추기 등이다.

연구개발 성과는 일반인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문기술을 쉽게 소개하기 위해 3D 기술 영상, 웹툰, 연구자 토크쇼 등 다양한 시각·청각적 기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 상식은 무선전력전송, 전기선박, 직류·교류, 스마트그리드 등 전기지식과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대기전력 및 전기요금 절약법, 여름철 낙뢰사고 예방법,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멀티탭 사용 주의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높은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Photo Image
한국전기연구원 SNS 공식 캐릭터 토토카, 꼬꼬마케리, 보배할배(왼쪽부터)

연구원 문턱 낮추기는 전기연 직원 브이로그, 비대면 과학교육 영상 등 전기연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주는 콘텐츠다.

전기연 SNS 채널은 현재 3만여명 고정 팬(팔로어)을 확보하고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문소민 KERI 대외협력실장은 “올해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전기연 SNS 존재감을 확인했다”며 “전기연 온라인 채널은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회째인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소셜 크리에이터'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