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스(대표 박영찬)는 최근 개최된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바이오데이터분석 솔루션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케스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제를 전문으로 하는 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케스는 의료계에서 수집되는 바이오 정보를 환자, 의사, 연구원 등이 분석 할 수 있는 생체신호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연세의료원과 협업하여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 정보를 분석·시각화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전시회에서 지케스는 바이오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의사와 연구원들이 데이터를 비교 분석 할 수 있는 바이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케스는 국가 주요 사업인 디지털 뉴딜 국가 대용량 데이터 구축(데이터 댐) 사업에 참여하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GIPA(GKeS International Platform Analytics) v2.0'을 앞세워 올해 정부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 시장 선점하고 있다. KES에는 2022년 안구 움직임 영상 데이터를 가공, 정제 처리하는 플랫폼을 전시했다.
지케스는 KES 참가를 계기로 생체신호 시각화 솔루션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바이오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를 시각화해 분석 할 수 있는 분야로 제품을 확장 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분야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위해 의료계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에 대한 과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솔루션 개발 선두 기업 지위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