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요마트 상품 전용 퀵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요마트 라이브'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마트 라이브는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한 '요마트' 상품을 전국 어디든 1시간 이내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지난달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에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해 '요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사하고자 도입했다.
요마트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방송을 보는 동시에 구매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져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배송은 기존 '요마트' 주문과 동일하게 주문 즉시 GS더프레시(GS THE FRESH)의 전국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단, '요마트 라이브' 운영 지역은 취급 상품별 오프라인 매장 상황에 따라 상이하다.
방송 상품에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녹였다. 회차마다 시즌별, 시간대별 테마를 정해 큐레이션한 요마트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전문 쇼호스트와 셰프가 출연해 식재료의 특징을 소개하고 직접 요리 레시피를 시연하며 다양한 상품 활용법을 알려준다. 라이브 중에는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요기요 앱에서 실시간으로 상품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요마트 라이브는 하반기 주 1회 테스트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 라이브의 맞춤형 상품 제안도 더욱 강화해 진화하는 한국형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