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은 2023년 투자 유치를 앞두고 우수 핀테크 인재를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서비스 개발과 백오피스 개발 테크 인력을 비롯해 금융상품기획자(PO), 여신심사역의 금융 전문가, 브랜드전략 매니저, 재무회계 매니저 등 전 직군이다.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법무, 리스크 관리 인재도 추가 채용한다.
데일리펀딩은 핀테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사업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보다 채용 분야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상반기 금융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과 리스크 관리 C레벨 인재를 영입했다. 혁신 금융서비스 전략을 수립·개발하는 프로덕트 오너,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등도 골고루 영입했다.
데일리펀딩은 창업 초기부터 인재 확보를 위해 2030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복지제도, 역량 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반려동물동반출근제'를 비롯해 자율출퇴근제, 재택근무제를 정착시켰다. 사이드 프로젝트나 기술세미나, 코딩챌린지 등도 꾸준히 시행해왔다.
이 외에 직급 없는 호칭 문화, 점심시간 80분, 자기계발비 지원, 육아휴직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했다.
데일리펀딩은 최근 서울시의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2021~2022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도 선정됐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핀테크, 온투업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해 내년 두배 이상 성장을 이루고 전략적투자(SI)와 재무적투자(FI)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