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오프라인 사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합한 '우리동네GS'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오는 11일 '우리동네GS'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GS는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지향하는 통합앱이다. GS25, GS더프레시, 더팝, 우딜 주문하기 등 오프라인 대표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주요 기능은 △퀵커머스 기반 사용성 강화 △재고 조회 가능 상품 확대 △간편 회원 가입·결제 편의성 증대 등이다.
마케팅 이미지는 '우리동네 편의점, 슈퍼, 구독, 배달까지 모두 하나로'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일상에 녹아있는 GS리테일 쇼핑 채널의 친근함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 한 달간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있는 '동네 한바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한민국 오프라인 대표 편의점, 수퍼마켓 앱과 멤버십, 퀵커머스 앱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