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SK렌터카·마카롱팩토리와 'EV 내차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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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SK렌터카, 마카롱팩토리와 '전기차(EV) 내차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기차 배터리 주행거리, 충전이력, 노후화를 사전에 파악한다. 이를 통해 정비소에서 전기차를 점검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서비스는 차량 관리 1위 앱인 마카롱팩토리 마이클을 통해 제공된다.

SK렌터카는 스마트 링크에서 전기차 실시간 운행 정보 등 데이터를, SK온이 독자 개발한 BaaS(배터리 전주기) 시스템에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분석한다. 전기차 소유주에 그 결과를 실시간 제공한다. 전기차 소유주들은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마이클 제휴 정비소에서 전기차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이경민 SK온 사업개발 담당은 “전기차 고객들의 배터리 관리 편의성이 나아지고 BaaS 생태계도 확장될 것”이라며 “SK온은 앞으로 배터리의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