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KES 2022(한국전자전)'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한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2에 약 890㎡(약 270평)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관람객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은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외부기기까지 연결해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영상·체험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32편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관람객이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 슬로건인 'Do the 스마트싱스!'에 맞춰 자신만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체험존을 꾸렸다. 일상, 취미, 에너지절약 등 각 환경별 스마트싱스 제품 경험이 가능하다.
일상력 레벨업 존에서는 공기청정기 펫케어 모드, 스마트 전동커튼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무풍 모드를 활용한 수면모드 등 다양한 일상 생활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슬기로운 취미생활존에서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갤럭시 북2 프로 등 각종 모바일과 IT 기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사랑해 지구존'에서는 외출 중에도 원격으로 집안 가전 제품을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나만의 키친토랑에서는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를 기반으로 손 쉬운 와인 관리, 밀키티 레시피 전송을 통한 간편 조리 등 다양한 주방 라이프를, 가족 평화룸존에서는 수험생 자녀를 위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선보인다.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고잉 투모로우'존도 전시장 중앙에 마련했다. 고잉 투모로우존 중심에는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은 에코패키지로 만든 높이 3.6m '에코패키지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친환경 리모컨, 폐어망 재활용 부품, 재생 플라스틱,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이 밖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직접 꾸밀 수 있는 '내맘대로 폰꾸존'과 '갤럭시 Z 시리즈' 폴더블폰의 '플렉스' 모드로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플립 사진관'도 운영한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소비자가 보다 쉽고 친근하게 스마트싱스가 변화시킬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