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오는 15일 시민과 함께 행복한 일상 회복의 희망을 여는 '2022년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다시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부천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다.
이번 축제는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색소폰, 치어리딩, 자전거묘기 공연, 방송댄스를 비롯한 지역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쳐질 계획이다.
라이딩 코스는 중앙공원을 출발해 소향로-신흥로-부흥로-송내대로를 거쳐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5.2km 코스로 진행된다. 축하 자전거 라이딩은 만 16세 이상 70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모형 만들기, 자전거 크리닉센터, 페이스페인팅, 시민의 꿈을 그리는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등 부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며 행복한 일상 회복 희망을 여는 자전거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희망메시지 전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