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제22회 한국공학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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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수 총장 환영사 모습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제22회 한국공학대전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건수 총장과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겸 한국공대 가족회사 대표 △유진수 ITP 총동문회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은 공학대전을 통해 교내 439개 우수 작품과 한국공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전시했다. 지역과 함께 달성한 협력 성과와 협력 방안 등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 작품 '기립 보조 통합 휠체어'가 호평 받았다. 낙상 사고 방지 등 고령자의 삶을 보호하는 기술로 평가받았다. 시흥시장상을 받은 컴퓨터공학부 학생 작품 'IoT 기반 호텔 서비스 도어록'은 기업 요청으로 만든 작품이다. 특허 출원과 후속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사 기간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Talk TU you)와 명사 초청 강연(금융 전문가 존 리 대표, LG전자 최승종 부사장, 삼성전자 성학경 전무), 한국공대 교원 창업 기업 웨일텍(이택희 게임공학과 교수)의 메타버스 특별관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박건수 총장은 “지난 3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과감히 학교명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며 “한국공대는 학생과 교원, 기업과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공학기술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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