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콘텐츠 산업 이끌 융합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30일까지 전남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수요맞춤형 실감콘텐츠 융합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요맞춤형 실감콘텐트 융합 아카데미는 융합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확장현실(XR)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현장실습교육 총 3개의 과정으로 운영되하며 단계별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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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 융합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

상세 교육 내용으로는 △직무진단검사 및 멘토링 △메타버스 제작 실무교육 △VR영상 제작 및 편집 △웹퍼블리셔 교육 △3D디자인교육 △취·창업 컨설팅 △기업 현장실습 등이다. 현장실습교육은 기본, 심화 교육과정 수료생 중 희망자를 선발해 기업 매칭 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학습관리시스템(LMS) 프로그램을 연동해 실시간 및 녹화 영상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순천시에 위치한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전문 교육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각 과정별 80%이상 참여시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신청은 실감콘텐츠 관련 분야 종사자 및 전공자(졸업예정자 포함), 전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 특화산업과 VR·AR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인력양성이 선결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직접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이번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나주시,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나주와 순천에 지역거점을 두고 지역 특화산업과 VR·AR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및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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