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총장 김대현)는 생활관생 2000여명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지원으로 개최한 '벤처 스피릿 페스티벌(Venture Spirit Festival)'에 참여해 마이크로소프트사 메타버스 분야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동문인 마이크로소프트사 교육사업부 최재형 매니저가 후배들을 위해 직접 메타버스 분야 미래기술에 대한 소개와 Microsoft Azure Cloud, 증강현실 시연 및 시민개발자(Citizen Developer)에 대해 소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생활관장 김미혜 교수(식품영양학과)는 “모든 전공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미래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컴퓨터 전공자가 아닌 일반학생들이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자기 전공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공동체 생활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생활관을 경험한 동문 선배가 자신의 공동체 경험을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는 자세와 익숙한 사고 틀을 깨고 새롭게 도전하는 벤처 정신을 소개해 실질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