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마이크로 쏘 R&D 센터' 오픈

한미반도체가 인천 서구 본사에 '마이크로 쏘'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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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마이크로 쏘 R&D 센터

R&D센터는 마이크로 쏘 장비 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이다.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R&D센터는 총 9개 실험실로 구성됐다. 한미반도체는 R&D센터를 고객사 수요에 맞는 테스트가 가능한 연구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6월 처음 마이크로 쏘 장비를 국산화한 이후 현재까지 총 6개 모델을 출시했다. 한미반도체는 모든 마이크로 쏘 장비에 2년 보증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마이크로 쏘 장비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매출 창출원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이크로 쏘 R&D 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글로벌 쏘 장비 시장을 리드하는 일본 디스코사 제품에 맞설 우수한 성능의 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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