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천시 교통흐름 최적화시스템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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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TS 월드콩그레스 현장에 마련한 전시부스.

KT가 부천시와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교통 올림픽으로 불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전시·학술대회다.

KT는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KT 로드 트윈'을 부천시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를 전시한다.

로드 트윈은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된다. 부천시 내 시범 도로를 대상으로 AI가 도출한 최적의 교통 신호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주간 적용했고 평균 통과 교통량이 기존보다 4.75~8% 증가했다.

KT와 부천시는 시범 도로 기준 연간 약 147억원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1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부천시 전역의 288개 교차로로 확대할 경우 연간 약 3505억원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2만3000여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김봉기 KT 컨버전스연구소장(상무)는 “KT는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교통 경험 개선 및 불필요한 비용 감소 등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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