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코리아 우리가 이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Photo Image

이글루코퍼레이션은 1999년 보안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도전 정신,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안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정보보호 핵심 중추 기관과 기업에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 인공지능(AI), 보안관제, 보안 컨설팅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보안관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3월 보안과 데이터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제공을 위해 '㈜이글루시큐리티'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1년 인수한 파이오링크, 코드마인드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관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등 핵심 역량을 결집하며 조직 업무 방식 혁신을 촉진하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과 데이터를 핵심 두 축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에 부합하는 폭넓은 보안·데이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안 사업의 경우, 오랜 기간 축적한 보안관제 역량과 고유의 AI 기술력을 토대로 SIEM,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및 대응(SOAR) 등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AI, 자율주행 및 운영기술(OT) 환경에 특화된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Photo Image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센터 전경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학습 데이터 생성을 위한 데이터 레이블링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한 '사이버 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외 최신 사이버 침해사고 및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AI 데이터셋을 구축해 왔다.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이터 중심 AI 역량을 토대로 기존의 보안 사업과 더불어 데이터 사업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보안 벤처 기업으로 시작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관계사와 함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IT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보안관리 핵심 요소인 SIEM 솔루션 등 다양한 R&D를 강화, 모든 조직이 강력한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