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도쿄게임쇼 2022에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은 15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2에 퍼스트 디센던트와 3인칭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를 온라인 출품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역할수행게임(RPG)이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트리플 A급 신작이다.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이다.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프로모션 영상에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역동적인 슈팅 액션, 거대 보스 협동(CO-OP) 플레이 등이 담겼다. 강력한 고압 전류를 사용하는 근접 딜러 '샤렌', 빠르게 이동하며 큰 피해를 가하는 '버니', 독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프레이나', 포탑을 설치하는 '제이버' 등 각양각색 캐릭터가 등장한다.
다양한 총기로 적의 약점을 타격하고 공격을 회피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실제 게임 플레이도 엿볼 수 있다. 각기 다른 기믹(gimmick)을 지닌 거대 보스를 함께 공략하는 협동 플레이(CO-OP)도 돋보인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만나본 매력적인 캐릭터와 거대 보스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시작하는 스팀 베타 테스트에서 직접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