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앱은 개인과 기업, 국가의 모든 요구를 아우르는 '토탈 케어 플랫폼'입니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슈퍼위크 2022(SuperWeek 2022)' 키노트 스피치에서 '슈퍼앱'을 이 같이 소개했다.
그는 슈퍼앱이 IT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세상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며 “2030년 노벨평화상은 티맥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퍼앱은 노코드와 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고품질 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슈퍼앱이 성공하면 세계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는 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연말 오피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분야별 슈퍼앱이 출시된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슈퍼 앱으로 구현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국내 플랫폼사는 기존 앱을 통합하는 데 그쳤고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은 슈퍼앱을 준비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티맥스는 오랜 기간 글로벌 SW 기업을 따라가는 데 집중했는데도 주목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누굴 따라가기보다 우리가 가진 기술력에 창의력을 결합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슈퍼앱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슈퍼앱은 티맥스그룹이 25년간 축적한 기술에 최근 5년간의 창의력을 결합했다고 자부심을 표현했다. 세상을 새롭게 바뀌려면 묶인 매듭을 자르고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만큼 다른 기업을 따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박 회장은 '슈퍼앱'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지식 격차는 물론 양극화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식의 차이가 경쟁력 차이”라며 “지식의 차이는 IT투자 역량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IT 투자에 대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IT투자 차이가 양극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회장은 슈퍼앱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슈퍼앱을 통해 IT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고, IT가 제공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박 회장은 “슈퍼앱이 바라는 세상은 현재보다 절반만 일해도 수입이 두배되는 세상”이라며 슈퍼앱을 통한 새로운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슈퍼앱을 통해 말이 안 되는 세상을 말이 되는 세상으로 만들겠다”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