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4일까지 이천시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별마을)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기업과 가계 소비 심리를 전환하고, 국민 일상과 경제 활력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소비축제 '7일간의 동행축제(1~7일)'와 연계해 개최한다.
경기중기청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수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천 도자기 축제(9월2~10월3일)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를 판매장소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미용 제품, 마스크, 베개 등 생활용품 등 소비재 완제품으로 부패와 위해요소 발생 우려가 없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5000원 상당 도자기 세트 제공과 경품권 추첨을 진행한다.
김한식 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지역 소비자들이 경기 위축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