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수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국방기술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국방기술학회는 국방기술과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2005년 대한전자공학회 내 국방정보 및 제어연구회로 출발했다. 2013년 학회에서 독립해 한국의 국방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재출발했다. 국방기술 관련 산·학·연과 민·관·군을 연결시키는 플랫폼을 만들어 논의의 장을 만들고 국방 정책과 기술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고분자 소재 전문가인 한성수 회장은 영남대 섬유패션소재지역협력연구소장, 유기겔연구개발클러스터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나노 융복합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