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이번 특별전은 추석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매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이 함께 추진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관내 중소기업 30개 사가 참여해 생활용품, 패션·액세서리, 뷰티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2년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 진행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내수 활성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판매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증가시킬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육성을 위해 판매전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