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채팅 '오픈타운' 2.0 업그레이드…아바타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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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 김진욱)은 메타버스 채팅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 '오픈타운2.0'을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마인드로직이 개발한 모바일 네이티브 3D 아바타 시스템 기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사용자 3D 아바타, 다양한 배경과 소품을 활용할 수 있는 가상공간, 아이템, 아바타 숏폼 콘텐츠 등이 신규 탑재됐다.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버추얼 유튜브 방송 시스템도 9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 구현을 위해 AI비전 기술 기반 실시간 모션 리타겟팅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별도의 특수 VR 장비 없이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만으로도 실시간 이미지 추적을 가능케 한다. 이용자의 표정과 동작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아바타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네이티브 3D 아바타 시스템을 통해 기능 구동에 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였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네이티브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D 아바타와 공간을 꾸미는 데 필요한 아이템들은 모두 오픈타운 자체 화폐 '세잇'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버추얼 유튜버(V튜버)를 필두로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급성장 하는 시기에 발맞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추진했다”며 “3D 숏폼 및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들과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타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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