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재기)는 16일 G&R Hub 1층 라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일반인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포터즈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서포터즈 1기 학생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국가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황을 조사해 공유하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제1주제는 서유진 전남대 자율전공학부 학생이 '대한민국 ODA사업의 르완다 현황'을 발표했고, 제2주제는 문범학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대한민국 ODA사업의 케냐 현황', 제3주제는 원민 광주교육대학교 학생이 '대한민국 ODA사업의 에티오피아 현황', 제4주제는 신지우 동신대 중어중문학과 학생이 '대한민국 ODA사업의 인도네시아 현황', 제5주제는 정예진 전남대 생활복지학과 학생이 '대한민국 ODA사업 베트남 현황', 제6주제는 조은빈 조선대 법학과 학생이 '대한민국 ODA사업의 페루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ODA사업 현황을 조사하면서 파트너 국가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 분야가 다름을 알고 ODA사업의 패턴을 파악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다.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서포터즈 1기는 현재 7명이 활동중이며 추가 모집하고 있다. 12월까지 센터 사업 참여 및 ODA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워크숍 3회 참여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진로 개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