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박사, 출판기념회 개최···내달 2일 주한몽골대사관 후원
주몽골 군사외교관을 거쳐 칭기즈칸 리더십 연구에 매진해온 이상기 박사(한·몽포럼 부회장)의 출판기념회가 주한몽골대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내달 2일(금요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층)에서 열리는 ‘칭기즈칸의 매력과 마력, 출판 기념회’는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찬을 겸해 열린다.
이 박사의 저서 '칭기즈칸의 매력과 마력’은 몽골 군사외교관을 2회 역임한 뒤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가 칭기즈칸의 사상과 리더십을 새롭게 조명한 분석 연구서다.
출판사(계몽사) 측은 “이 책은 21세기 전 세계가 보이지 않는 디지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칭기즈칸의 시대를 뛰어넘어 업적을 통해 개인과 기업경영 등에 교훈이 될 만한 시사점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해 한국과 몽골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관계를 격상시키면서 실질적 미래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기념회에서는 평소 저자의 인생 멘토로 알려진 황학수 전 국회의원(국회 헌정회 사무총장)의 축사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희준 목사의 축복기도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저자의 중·고교 지인들과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몽골 무관 시절 맺은 선배 및 동료 외교관, 한·몽경제포럼 회원 등을 비롯해 몽골과 인연을 맺고 있는 정·관·재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