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공연자 및 응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 10월에 열리는 선의의 경쟁 및 정보교류 장이 될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다.
음악, 국악, 무용, 댄스, 타악 등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장르를 총 14개 팀이 경연을 통해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대월면 '옐로스틱난타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2팀은 백사면 '하모샵팀', 신둔면 '해금愛팀'이, 장려상 3팀은 모가면 '모가색소폰팀', 창전동 '시니어라인댄스팀', 중리동 '설봉소리새팀'이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행복한 교육도시 구현'에 발맞춰 주민자치학습센터가 이천시민 평생학습 중심이 돼줄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