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과 XR(확장현실)·메타버스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대표 최치원)은 상호 협력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조합영업을 통한 신규 매출확장과 더불어 연구개발 분야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피앤씨솔루션은 AR 글래스 분야에서 광학엔진, HW, AI 기반 SW 등 종합 기술을 갖춘 업체다.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디바이스 개발 실증 사업' '혼합현실 기반의 MR 디바이스를 활용한 훈련보조체계 개발 과제' 등 AR 글래스 관련 다수의 국가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퓨쳐시스템은 자사 신제품 'WeGuardia™ ITU'에 대해 지난7월 CC인증 EAL4를 획득했다. 'WeGuardia™ ITU'는 방화벽, VPN, IPS, SDP 등 보안장비와 기타 네트워크·서버 장비와 연동해 각종 보안 위협에 자동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말 양자 VPN을 적용해 QRNG를 통한 고품질 난수 생성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양자 컴퓨터 연산 방식을 통해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