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사장 윤상운)는 글로벌 카드 데이터 보안인증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PCI-DSS)'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PCI-DSS 인증은 국제브랜드사가 보안사고 예방 및 카드 소유자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카드결제 국제보안 표준인증이다.
농협카드는 글로벌 심사기관인 로이스를 통해 보안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카드 고객 데이터 보호, 정보보호 정책 관리 및 정기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등 12개 요구사항, 400여개 세부 항목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레벨1 인증을 취득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글로벌 보안 규제대응 및 혁신적인 기술 적용을 위해 보안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