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안감찬)은 지난 8일 시니어 고객 자동화기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TM기 어르신화면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ATM기에 어르신 전용 메인화면을 추가해 시니어 고객 이용 비중이 높은 거래를 주메뉴로 배치했으며, 큰 글씨와 간단한 용어를 사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점포 자체적으로 ATM기 메인화면을 어르신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영업점 특성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손병욱 부산은행 정보개발부장은 “비대면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ATM기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