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대표 원종홍)는 쇼핑몰 솔루션 '가비아 퍼스트몰'에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대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주문을 완료하면, 선물 받는 사람에게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배송지 등록 안내 메시지가 전달된다.
선물하기는 대형몰에 비해 브랜딩이 약한 중·소형 자사몰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일차적으로 주문량 확대, 매출 증가를 기대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물하기로 제품을 받을 새로운 고객을 만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소비자직거래(D2C) 자사몰은 대형 유통사를 통하지 않는 온라인 직거래 방식이기에 신선하고 전문화된 제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몰을 통해 선물 받은 제품 만족도가 높다면 쇼핑몰 인지도 상승을 통한 재주문을 기대할 수 있다.
김미현 퍼스트몰 사업팀장은 “강원도 980여 개 시·군몰 또는 기업몰을 퍼스트몰로 구축했다”면서 “퀄리티 높은 지역 특산물 직거래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만큼, 추석 명절 선물하기 등을 통해 신규 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 창업자의 경우 8월 한 달간 진행하는 퍼스트몰 창업 이벤트를 활용하면 선물하기 기능이 적용된 쇼핑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퍼스트몰을 이용하는 기존 운영자라면 간단한 세팅을 통해 별도 비용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