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가 LG콘텐츠 스토어에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앱을 정식 론칭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조·판매된 LG 스마트TV가 설치된 가정, 사무실,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 호텔 등에서 노트북 없이 '리모트미팅'으로 손쉽게 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됐다.
리모콘 홈(Home) 버튼을 이용해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리모트미팅' 앱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면 된다. 리모콘 키패드로 '리모트미팅' 접속 코드 여섯 자리만 입력하면 즉시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탁월한 사용 편의성과 연결 안정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허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을 제공해 연령이나 IT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영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리모트미팅' 앱을 제공하는 LG 스마트TV는 영상회의를 비롯해 원격 수업 및 강의, 1인 미디어 콘텐츠, 비대면 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앞서 알서포트와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영상회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다변화되는 영상회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영상회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차별적인 영상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