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1기 극장판 스페셜 시리즈 다섯 편을 8·9월 선보인다.
8월 18일 '남매의 연'을 시작으로 25일 '아사쿠사 편', 9월 15일 '장구저택', 9월 26일 '나타구모산', 9월 29일 '주합회의·나비저택'을 제공한다. '아사쿠사'와 '장구저택'편은 CGV에서만 볼 수 있다.
'귀멸의 칼날'은 일본 다이쇼 시대 주인공인 '탄지로'가 가족을 죽인 혈귀를 심판하기 위해 귀살대 길을 가기로 결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만화 역사상 가장 빠르게 1억부를 판매한 작품으로 2019년 TV 애니메이션, 2020년 극장판 애니메이션까지 인기를 끌었다.
CGV는 다섯 편 전부를 극장에서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을 위해 8월 15일까지 '귀멸의 칼날 스페셜 전용 관람권 패키지'를 선착순 판매한다. 5매로 구성, 가격은 3만5000원이다.
김홍민 CJ CGV 스크린콘텐츠팀장은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귀멸의 칼날' 극장판 스페셜 시리즈를 연이어 관객에 소개한다”며 “8월과 9월 CGV를 찾아 '귀멸의 칼날' 극장판 스페셜 시리즈를 관람하고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