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는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웹서비스 '퍼블리시민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존 '퍼블리시링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링크를 적용한 언론사가 자사의 기사를 쉽게 NFT로 발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퍼블리시민트는 자신의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고자 하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해 NFT 제작, 등록, 민팅(발행)을 지원하는 B2B 웹서비스다. 언론사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 누구나 퍼블리시민트를 이용할 수 있다.
퍼블리시링크는 위젯을 통해 언론사 기사를 쉽고 간편하게 발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위젯 내 기능이다. 언론사는 퍼블리시링크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기사', '이벤트', '기록사진' 등을 직접 NFT로 발행할 수 있다. 발행한 NFT를 구독자 또는 이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오픈씨 등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다.
한편 퍼블리시는 오는 4일부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보상정책 테스트'를 본격 시행한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미디어에 대해 참여 자격(지분) 증명용 NEWS토큰과 참여보상용 NEWS토큰을 각각 5만NEWS토큰씩 지원한다.
김기현 얼라이언스 총괄이사는 “웹2.0의 철학과 전략이 참여·공유·개방이라면, 웹3.0은 이에 소통과 보상이 더해질 것”이라며 “하반기 보상정책 테스트를 통해 독자와 매체에 대한 향후 보상정책을 정립해서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