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무)교보응원해요알지(αz)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활동적인 알파(α)세대(2011년 이후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위한 상해·질병 특화보험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상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을 통해 재해장해와 화상 및 부식, 재해·질병으로 인한 장애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외모에 민감한 자녀가 밝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화상치료수술, 특정외모상해수술, 외모(얼굴·머리·목) 재해흉터복원치료비, 강력범죄, 성장장애관련질병입원 등도 보장한다.
청소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부상과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무릎인대파열 및 연골손상수술, 추간판장애수술, 재해골절 및 깁스치료 등 부상 치료와 함께 특정청각·후각질환수술, 치핵 및 탈장수술, 식중독입원 등 다빈도질병도 보장해준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응급실 내원, 질병 및 재해입원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독감, 기흉 등을 보장하며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교육비, 재활치료비 마련을 위한 재해장해연금과 장해발생위로금도 받을 수 있다.
차량 이동이 일상화된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자동차부상치료특약도 눈길을 끈다. 운전 중 사고는 물론 동승 중이나 보행 중에 자동차사고 발생 시 부상급수에 따라 1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치료비를 차등 지급해준다.
가입 시 보험기간이 30년 만기인 '30년 플랜'과 20년 만기인 '20년 플랜' 중 선택할 수 있다. 30년 플랜은 만기 때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20년 플랜은 4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에 대한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통해 알파세대와 Z세대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